(서울=연합뉴스) 미군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27일 대만해협 상공을 남북으로 비행했습니다.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미 해군 7함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P-8A 포세이돈 초계기가 오늘 국제 공역인 대만해협 상공을 비행하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어 "미국은 대만해협을 포함해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비행과 항행,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 국방부도 P-8A 포세이돈이 이날 대만해협을 남북으로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만을 관할하는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군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대만해협을 관통하며 공개적으로 선전했다"며 "우리는 병력을 조직해 미군 항공기의 전 과정을 감시하고 경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행위는 고의로 지역 정세를 교란하며 파괴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해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AN/APY-10 레이더(최대탐지거리 800㎞)를 갖췄고, 하푼 미사일과 어뢰 등으로 무장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안창주>
<영상 : 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CCTV7·미 해군 유튜브·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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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미 해군 7함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P-8A 포세이돈 초계기가 오늘 국제 공역인 대만해협 상공을 비행하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어 "미국은 대만해협을 포함해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비행과 항행,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 국방부도 P-8A 포세이돈이 이날 대만해협을 남북으로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만을 관할하는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군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대만해협을 관통하며 공개적으로 선전했다"며 "우리는 병력을 조직해 미군 항공기의 전 과정을 감시하고 경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행위는 고의로 지역 정세를 교란하며 파괴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해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항기인 보잉 737을 개조해 제작된 P-8A 포세이돈은 최고속도 907㎞/h, 순항거리 7천500㎞, 작전반경 2천200여㎞에 이릅니다.
AN/APY-10 레이더(최대탐지거리 800㎞)를 갖췄고, 하푼 미사일과 어뢰 등으로 무장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안창주>
<영상 : 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CCTV7·미 해군 유튜브·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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