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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GQ 코리아와 화보 인터뷰에서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해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야 한다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며 "간단히 말하자면 많은 부분에서 믿음을 주는 친구"라고 애정을 자랑했다.
이어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철학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그게 맞다고 다시 한 번 확신시켜주는 여자다"라고 설명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송중기와 열애, 결혼 사실이 알려지며 미혼모, 싱글맘이라는 이야기가 제기된 바 있다.
송중기는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았다. 우리에겐 일상적인 일이었고, 또 많은 사람이 안다고 해도 저희 사랑이 변하는 건 아니지 않나, 그러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점점 늘어날 땐 솔직히 화가 나기도 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가 다닌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싱글맘, 미혼모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분노가 점점 커졌는데 케이티가 '이 사람들에게 화낼 필요 없다'고 말해줬다"라며 "여기서 많은 얘기를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친구다.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하고, 균형을 맞춰주기도 한다"라고 자랑했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 준비 중 임신을 확인, 2세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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