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영화 많이들 보시죠, 국내 영화관의 평균 관람 요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관람 요금은 10,285원으로 파악됐어요.
1년 전 9,656원에서 6.5% 증가한 건데요.
이렇게 영화 관람 비용이 1만 원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관람 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된 결과로 분석되는데요.
영화관들은 영업 손실 등을 이유로 지난 2020년부터 세 차례 관람 요금을 올렸고, 현재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주말 관람 요금은 1만 5천 원 정도입니다.
한편, 지난해 매출 상위권 영화는 모두 기존 흥행작의 속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범죄도시 2'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은 영화는 '아바타: 물의 길', '탑건: 매버릭' 이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극장에서 영화 많이들 보시죠, 국내 영화관의 평균 관람 요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관람 요금은 10,285원으로 파악됐어요.
1년 전 9,656원에서 6.5% 증가한 건데요.
이렇게 영화 관람 비용이 1만 원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관람 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된 결과로 분석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