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김성태 금고지기 구속영장 청구…오늘 영장심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성태 전 회장의 매제이자 회사 '금고지기'로 불리는 쌍방울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 모 씨에 대해 어제(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에게 김 전 회장과 공모한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과 회사자금 횡령, 대북송금을 위한 외국환거래법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 씨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도피했다가 태국에서 붙잡혔고, 그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수원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