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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솔이, ♥박성광 미역국 한상 차려줬어요...행복한 35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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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준원 기자]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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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생일날 소감을 전했다.

이솔이는 9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번 생일을 보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누군가를 축하해줄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스스로에게 주는 사랑이 차고 넘쳐 흘러나와야지만 가능하다는 걸 말이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 곁에 이렇게 건강한 마음으로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올 한 해 정말 든든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생일이라고 아침부터 미역국 한 상 차려준 남편~ 너무 감동이고, 프리랜서이지만 이제 깊은 소속감을 갖게 된 그립, 샌드박스 식구들 누구보다 먼저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항상 라이브 놀러 와주시고 예쁜 말 해주시고 제 표정만 봐도 제 상태를 알고 계신 우리 팔로워분들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생일이어서 기쁜 것 보다 그간의 인연들과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참 기쁘다. 이것이 카톡의 순기능이군. 생일로 치면 35번째 생일, 무수히 많은 생일을 지나왔지만 올해를 내가 참 뜻깊은 해다. 무엇이든 당연한 것이 없고, 무엇이든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는 요즘이다. 아주 커다란 행복이 아니어도 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솔이는 “소소하고 따뜻한 인사 한마디 한마디가 쌓여 충만하게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직접 축하해 주신 분들도, 마음속으로 축하를 건네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하다.

사진 속 이솔이는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마음을 가득 담아 저도 사랑을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겠다. 묵묵히 봉사하고 기도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지내자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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