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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건물주’ 김나영, 브런치카페 창업? “프렌치토스트 2개에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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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나영. 사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방송인 김나영이 프렌치토스트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며 카페 창업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8일 김나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브런치 카페 안부러운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김나영의 내일은 요리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간단하고 쉬운 프렌치토스트를 근사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다”면서 “편집자에게 레시피를 갈취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프렌치토스트는 냉장고 상황에 따라 토핑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진다”면서 “그런데 저는 프렌치토스트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엉뚱하게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김나영은 프렌치토스트의 필수 재료인 계란을 꺼내며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나 지금 너무 셰프 같다. 창업할까?”라고 자화자찬하며 “토치를 이용해서 토스트 겉면을 살짝 그을려 멋을 내주면 한남동 브런치 가게로 변신한다”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프렌치토스트를 완성한 후 “너무 예쁘다. 이거 청담동에 가면 1만 5000원에 판다”면서 “진짜 간단한데 멋스럽다. 이게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자신했다.

김나영은 직접 만든 프렌치토스트를 먹으며 “너무 부드러워서 사랑니 뽑고 다음 날 먹어도 되는 맛이다.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 배 속에 있는 느낌”이라고 독특하게 맛 표현을 했다.

이내 김나영은 “과대광고 같다. 유튜브 영상 100만 찍고 싶어서 그랬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프렌치토스트에 바나나와 딸기 등 과일 토핑을 추가해 각각 1만 6000원, 1만 5000원으로 가격을 책정하며 “이렇게 한 상에 3만 원이다. 이 정도 가격에 토스트 두께도 두껍고 카페 분위기도 좋으면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연예인이 만들지 않았냐”며 뿌듯해했다.

한편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 김나영은 지난해 강남구 역삼동 건물을 99억에 매입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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