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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황혜영 “결혼 전 ♥김경록에 이러면 죽는다고”...무슨 일?(‘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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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속풀이쇼 동치미’ 황혜영. 사진| MBN


가수 황혜영이 결혼 전 매일 새벽에 귀가하던 남편과 나눈 약속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가수 황혜영, 일주일 저녁 약속만 최소 10개? 인싸 남편에게 날린 일침?! “너 그러다 죽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황혜영은 “결혼 전에 연애할 때 남편의 귀가 시간이 매일 새벽 3시에서 4시였다. 연말이 되면 송년회가 하루에 1개가 아니라 3개여서 두 탕 세 탕도 뛰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주일에 저녁 자리가 최소 10개인 거다. 3, 4개월쯤 지났을 때 내가 딱 한 마디 했다. ‘너 이러면 죽어’라고. ‘싱글일 때 할 행동이지 결혼해서도 이러면 어떻게 가정을 이룰 수 있겠냐’ 그랬다”고 회상했다.

황혜영은 또 “결혼 얘기를 하면서 서로 딜을 했다. 주중 3회만 저녁 약속을 잡고, 밤 12시 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일어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남편이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신데렐라다. 12시만 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일어나니까. 남편 친구의 아내분들이 우리 남편을 만난다고 하면 가라고 한다. 아무리 늦어도 12시면 끝나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혜영은 2011년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황혜영이 출연하는 MBN ‘동치미’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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