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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폐허 떠도는 생존자들‥환자·시신 뒤엉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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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대지진에서 생존한 사람들도 또 다른 고통에 직면해 있습니다.

병상과 대피소 역시 크게 부족하고, 또, 추가 붕괴 우려 때문에 생존자들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병원은 그야말로 전쟁터입니다.

다친 사람들이 차디찬 병원 바닥에 이불만 덮은채 누워 있습니다.

병상이 부족해 치료실 밖에서 순서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