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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이용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 위해 3천만원 기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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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이용진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개그맨 이용진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목)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 지역에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진이 도움이 필요한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주변에 알리지 않고 적십자사에 조용히 기부했다. 이용진이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튀르키예 및 시리아적신월사 등을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지원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집행할 예정이다.

이용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Z가 사랑하는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서 ‘튀르키예즈 아이스크림 아저씨’라는 부캐로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MC 역량과 활약상을 인정받아 온 그 이기에 튀르키예즈의 현 상황에 누구보다 안타까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조용히 선행 활동을 펼쳐온 이용진의 선행이 더욱 진정성을 가지는 이유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2월 7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모집을 시작했으며, 기부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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