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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고용지표 폭발에 파월 "금리 올릴 수도"…증시는 '오락가락' (정철진 경제평론가)|머니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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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상암동 클라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상암동 클라스 / 진행 : 이가혁


[앵커]

그럼 고용 상황이 좋으면 좋은 거다, 이게 꼭 아니라는 건데 물가에 이어서 금리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니까요. 어제(8일) 파월 의장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고용과 물가가 예상보다 강하면 금리 더 올릴 수 있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정철진/경제평론가 : 바로 그 대목입니다. 우리가 왜 고용이 이렇게 좋았는데 떨고 이거 뭐야 뭐야 하는 이유가 지금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미국의 금리인상, 긴축정책의 강도와 속도잖아요. 그런데 고용이 이렇게 좋아버리면 임금이라든가 근로소득이 계속 좋아지게 되겠죠. 그럼 이들은 돈을 더 쓰게 되겠죠. 그러면 물가를 자극하게 되고 이렇게 물가를 자극하면 연준이 어? 이거 봐라, 우리 책무는 물가 잡는 건데 물가가 안 떨어지겠네. 더 강력한 금리인상, 더 강력한 긴축을 할까 봐 그걸 두려워하고 있는 건데요. 실질적으로 어제였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했어요. 고용시장을 보니까 물가가 자극할 수가 있겠다. 이러면 금리인상 또 금리인상의 상단을 더 높일 수밖에 없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런데 또 이 말과 함께 그날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을 또 꺼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금리를 올리고 내리고도 고용이라는 중간에 매개체도 있지만 딱 떨어지는 건 물가잖아요. 그런데 물가는 점진적으로 잡고 있는 추세라는 거여서 시장은 어제는 두 가지의 말 중에서 뒤를 본 거죠. 앞부분을 안 보고. 그랬기 때문에 어제는 올랐는데 문제는 월요일이었죠. 오늘 또 시장은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