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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유아인 프로포폴 상습투약" vs "경찰조사 적극 협조+소명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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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은정 기자]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 마당에서 한 패션 페스티벌 개최 기념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배우 유아인이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01 /cej@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적극 소명을 약속했다.

8일 TV조선 '뉴스9' 측은 “강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충무로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30대 영화배우 A씨. 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A씨가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 향정신성 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씨의 프로포폴 처방빈도가 지나치게 잦다며 경찰에 수사의뢰한 이유에서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A씨가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평소 건강검진이나 시술 등 필요한 경우 외엔 프로포폴을 맞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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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베를린 플랏츠 스튜디오에서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에어그램 써모 다운’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배우 유아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10.28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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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A씨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던 A씨는 바로 유아인이었다. 이에 유아인 측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한 걸로 알려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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