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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법원, '아들 50억' 곽상도 무죄 선고…'독립 생계' 이유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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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대장동 의혹 중 이른바 50억 클럽에 대해 보도하겠습니다. JTBC는 김만배 씨가 여러 인사들에게 50억 원씩 줘야 한다고 말하는 육성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그 목소리는 생생했지만, 관련 수사는 그렇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죠. 이 목소리들은 잠시 뒤에 전해드리고, 그에 앞서 50억 클럽의 첫 판결이 곽상도 전 의원 재판 소식부터 전하겠습니다. 곽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됐지만, 오늘(8일) 1심 법원은 뇌물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역시 쉽게 납득은 안 되지만 일단 1심 판단은 무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