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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마라탕' 이준석 '짜장면' 천하람…합동 공세로 '비윤' 표심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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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천하람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죠. 두 사람은 양강이라는 평가를 받는 김기현·안철수 의원, 또 이른바 윤핵관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데요. 먼저 비윤계 표심을 최대한 끌어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박준우 마커가 '줌 인'에서 좀 더 자세한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뒤늦게 당권 도전을 선언한 친이준석계 천하람 후보, 후발 주자치고는 괄목할 만한 지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8일) 발표된 여론조사를 볼까요.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9.4%를 기록했는데요. 공식적으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지 5일 만에 단숨에 3위까지 치고 올라간 겁니다. 유승민 전 의원을 지지하던 비윤계 성향의 표심이 천 후보 쪽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