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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 '곽상도 무죄'로 암초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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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가운데 가장 먼저 기소된 8일 곽상도 전 의원이 1심에서 대부분 무죄를 받으면서 대장동 로비 의혹 관련 수사가 암초를 만났다.

드러난 혐의 사실의 실체가 비교적 구체적이었던 곽 전 의원이 처벌을 피하면서 수사는 50억 클럽으로 거론된 다른 인물들까지 확대될 수 있는 동력을 받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