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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영상] "생명줄 끊겼다"…지진에 유일한 구호 길목마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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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시리아 반군 지역에 국제사회의 구호물자를 공급하던 유일한 길목이 이번 강진 여파로 차단돼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은 시리아 북서부와 튀르키예를 연결하는 바브 알하와 국경통제소와 주변 도로가 전날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파손돼 물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따르면 북서부 지역 주민의 90%는 문제의 국경통제소로 들어오던 구호물자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12년간의 내전 피해에 최악의 지진 재난, 거기에 더해 물자 공급 중단까지 겹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이 최악의 인도적 위기를 겪게 됐다고 FP는 덧붙였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정다운>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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