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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임창정 "'소주 한 잔' 이름으로 소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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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가수 임창정이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멍청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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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임창정이 소주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멍청이’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임창정은 “‘소주 한 잔’이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저에게는 고마운 단어이기도 한데 작년에 그 이름으로 소주를 출시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술을 잘 마시지 않을 때라 처음엔 끌리지 않았는데 결국엔 출시하게 됐다”면서 “브랜드를 출시해놓고 제가 술을 안 마시면 안 되지 않냐. 그래서 얼마 전부터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임창정은 “이달 22일이 출시일”이라면서 “소주 5가지를 놓고 블라인드를 테스트 해봤는데 제가 론칭하는 제품이 2번째로 맛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임창정은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 인스트루멘탈 버전 등 총 5트랙을 새 앨범에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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