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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내 방 거실에 TV 생겨” 이다인 글로 화제된 ‘견미리 한남동 럭셔리 저택’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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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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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36)가 배우 이다인(31·왼쪽 사진)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다인이 거주 중인 서울 한남동 저택이 화제다. 이다인은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다.

이다인은 과거 인스타그램에 “일요일 오후. 내 방 거실에 TV 생겨서 매우 신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오른쪽 사진)을 올렸었다. 해당 사진에는 거실로 보이는 공간에 대형 TV가 자리한 모습이 담겼다. 평범한 거실 사진으로 보이지만, 이다인은 ‘내 방 거실’이라고 표현해 방마다 거실이 딸린 집 규모로 화제가 됐다.

견미리는 2007년 10월 서울 한남동에 대지면적 618㎡(약 187평)의 부지를 31억원에 매입해 단독주택을 지었다. 2008년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인 2009년 완공한 견미리의 집은 연면적 1190.49㎡(약 360평),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이 집은 2016년 기준 이미 100억원 이상으로 평가돼 2007년 매입 9년 만에 70억원의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주변 지가 상승으로 시세가 더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견미리와 딸 이유비, 이다인이 사는 이 집은 2018년 6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언급된 바 있다. 당시 한 패널은 견미리의 집에 대해 “한남동에 있다. 저택으로 봐야 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에 이르는 총 6층짜리 단독주택”이라며 “견미리가 준공부터 설계까지 많이 관여했다. 층마다 개인 공간이 있고, 방마다 개인 거실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

또 “견미리가 살고 있는 집 시세는 약 90억원 정도 된다고 한다. 한 달 관리비는 약 400만~500만 원 정도이고, 집 관리인이 3~4명 정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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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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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캡처


이에 앞서 2016년 2월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도 견미리의 집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도 시가 90억원이라고 소개된 이 집은 높은 층고와 화려한 인테리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장영란은 “아는 홈쇼핑 사장님이 (견미리 집에) 갔는데 가자마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어마어마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초부터 사랑을 키워오다 교제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4월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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