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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Y이슈] 장성규→양동근·딘딘...튀르키예 강진 피해에 줄잇는 기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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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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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강진 수재민들을 위한 국내 연예계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앞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에 규모 7.8의 지진이 강타해 사망자가 하루 만에 6300명을 넘어섰다. 7일(현지 시간) 수색,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수가 무려 7800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재민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방송인 장성규 씨는 최근 유튜브 '규니버스' 새 시즌 시작 후 6개월 만에 받은 정산으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에 2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성규 씨는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되었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고 염원했다.

같은날 가수 겸 배우 양동근(YDG) 씨도 튀르키예 강진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양동근 씨는 이날 오전 10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장충동)을 방문해 무라트 타메르(Murat TAMER) 튀르키예 대사, 뮤지르 오우즈(Münir O Ğ UZ) 상무관, 아이셰 테킨(Ay ş e TEK İ N) 상무관을 만나, 지진으로 인한 재난을 위로하고 구호금을 기탁했다.

양동근 씨는 "사망한 아기의 손을 붙잡고 넋이 나간 튀르키예 아버지 기사와 사진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 저도 한때 딸 아이가 죽을뻔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당시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었다. 같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튀르키에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가수 딘딘 씨 역시 대한적십자사로 1000만원을 기부, SNS에 튀르키예, 시리아 국기 이모티콘을 남기며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따뜻했던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기를 빌어봅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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