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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 마나, 있어도 못 쓴다"…에너지 바우처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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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을 인상했죠. 지원액은 늘었는데, 정작 에너지 바우처를 쓰지 못하는 사각지대도 적지 않습니다.

JIBS 권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기초 생활 수급자인 91살 안동석 할아버지, 전기장판 한 장으로 추위를 버티고 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지만 보일러를 틀기 위한 등유를 사기에는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