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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북, '김정은 딸' 김주애 대놓고 띄우기…"존경하는" 호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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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존귀하신→존경하는…'金부자 초상휘장'도 착용 안해

김정은·리설주 사이 앉아 장군들 인사받아…'후계자' 논란 재점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이자 '백두혈통 4대'인 김주애를 작정하고 띄우기에 나섰다.

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인민군 창건 75주년을 앞두고 전날 군 장성 숙소를 찾았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존경하는 자제분과 함께 숙소에 도착"하셨다고 밝혔다.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현장과 11월 26일 ICBM 개발과 발사 공로자와 기념사진 촬영 행사에 등장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