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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스터트롯2' 하동근 "시즌1 동기들과 다니면 매니저로 오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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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미스터트롯2 하동근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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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터트롯2' 하동근이 혹독했던 TOP25인 발탁 과정을 회상했다.

하동근은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TOP25 스페셜-못다 한 이야기'(이하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오디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앞서 마스터 예심에서 '사랑님'을 불러 올하트를 받은 데 이어 팀미션, 데스매치에서 연달아 추가 합격한 하동근은 "지난 '미스터트롯1' 때는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출전을 했던 것 같다. 이번 '미스터트롯2'는 완전히 달랐다"며 "이 길이 아니면 돌아갈 길이 없기 때문에 오디션 준비할 때부터 너무 혹독하고 외로웠다"고 고백했다.

특히 하동근은 지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3년 만에 재도전이다. 이에 대해 그는 "'미스터트롯1' 동기들은 방송 후 다 잘되어서 종횡무진했고, 같이 길거리를 다니면 많이 알아봐주시는데 저는 다들 매니저로 착각을 하셨다. 그럴 때마다 가수로서 더 잘 되자고 다짐했고, 이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하동근은 '리액션 진'이란 애칭에 걸맞게 '미스터트롯' 우승자 '진(眞)'의 상징인 왕관을 직접 써봤다.

하동근은 "이번 '미스터트롯2' 무대가 사실 제겐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선물 같은 느낌이었다"며 왕관을 번쩍 들어 머리에 쓴 뒤, "엄마 아빠, 캡처해주세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하동근이 향후 본선 4라운드인 '메들리 팀미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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