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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자율적 내부통제로 고객신뢰 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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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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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계열사 준법감시인 및 CCO가 협의회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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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석준 회장 주재로 진행된 첫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로 이 회장과 계열사 준법감시인·CCO(최고고객책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전원은 '금융권 내부통제 이슈 및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해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내부통제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은 조직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적 가치"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좋은 서비스' 를 제공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외부 감독당국에 의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가 아닌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 이라며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춰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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