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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사흘째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 대정부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주가조작 의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문제 등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는 10일 검찰에 재출석할 예정인 이 대표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방탄국회'라고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는 야당 탄압이라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특검과 10.29 참사에 대한 이상민 장관 탄핵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 임이자·서범수·윤두현·김미애 의원, 민주당 김민석·김남국·김영호·장경태·이용빈·정필모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등 11명이 질의에 나섭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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