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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휴가 나온 공군 병사, 괴롭힘 호소하며 극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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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공군 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경찰청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는 오늘(7일) 아침 8시 40분쯤 21살 A 일병이 대구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일병은 휴가 복귀를 앞두고 집을 나서기 전에 가족에게 군 생활이 힘들고 부대원이 괴롭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A 군이 부대 내 괴롭힘을 당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