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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방마다 거실 있어…'이승기 장모' 견미리, 한남동 호화 저택,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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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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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호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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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가 거주하는 서울 한남동 저택에 관심이 쏠린다. 그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을 발표하면서다.

견미리는 2007년 10월 서울 한남동에 대지면적 618㎡(약 187평)의 부지를 31억원에 매입, 단독주택을 지었다. 2008년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인 2009년 완공했다. 연면적 1190.49㎡(약 360평),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이 집은 2020년 6월 한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이 집은 층마다 거실과 방이 따로 있고, 한달 관리비가 400만~500만원에 이른다. 공간이 넓어 따로 관리인만 3~4명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다인은 과거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내 방 거실에 TV가 생겼다"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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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집. /사진=네이버 로드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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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2016년 기준 이미 1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2007년 매입 9년 만에 70억원에 이르는 차익을 보게 된 셈이다. 현재는 주변 지가 상승으로 시세는 더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승기는 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승기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겨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다인에 대해서는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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