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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혜진, "내가 이래서 결혼 안 해"...비혼주의자 여친 임신 겪고도 철없이 구는 6살 연하남에 한숨('연애의 참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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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텐아시아

'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 6살 연상 비혼주의자 고민녀의 사연에 한혜진이 답답해했다.

7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6살 연하남과 연애를 하다 갑자기 임신을 하게 된 비혼주의자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고민녀는 비혼을 주장해왔고 연애만 하자는 주의였지만 피임 실패로 아이를 갖게 됐고 남자친구는 기뻐하면서도 철없는 행동을 이어갔다. 서장훈은 "100% 완벽한 피임은 없다"라며 안타까워했고 곽정은 역시 "관계를 갖는 커플들은 저런 두려움이 있다. 고민녀의 부모님에 허락을 받아야하고 인생의 거대한 이벤트일거다"라면서도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애초에 만날 때부터 고민녀가 비혼주의인 걸 알고 만났고 연애만 하려고 만나려 했는데 왕부담일거다"라고 공감했다.

고민녀는 임신한 상태에서 격무를 하고 집에 돌아왔고 고민녀의 집에서 편안하게 누워 TV를 보며 군것질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복장터져했다. 변해야 한다는 고민녀의 말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남자친구는 "오히려 상황이 바뀌니 자기가 변했다"라며 원망을 쏟아냈다.

이를 보던 주우재는 "당연히 바뀌어야지"라고 고민녀의 편을 들었고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고자 27세다. 군대 갔다오고 대학졸업한 나이인데 지금 솔직히 헌팅포차에나 앉아 있을 나이다"라며 "내가 이래서 결혼을 안 한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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