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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당역 살인' 전주환, 1심 징역 40년…"인간 존엄성 짓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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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당역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계획 범행이고 인간 존엄성을 짓밟았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유족측은 딸을 두번 죽이는 판결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보도에 서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가까이 직장동료 여성을 스토킹하다 근무지인 지하철 신당역을 찾아가 무참히 살해한 전주환.

전주환 /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지난해 9월)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하단 말 말고 할 말 없습니까?)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