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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튀르키예 강진, 2개의 단층 연이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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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에는 규모 7.8의 지진에 이어 규모 7.5의 강력한 여진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분석해 보니 하나의 단층에서 발생한 지진이 아니라 2개의 단층이 잇달아 쪼개지며 일어난 지진이었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규모 7.8의 강진은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시 서북서쪽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동 아나톨리안 단층'에서 일어난 지진입니다.

그런데 9시간 뒤, 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강력한 규모 7.5의 지진이 또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