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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승기♥이다인 결혼…처형 이유비·동갑 이민호도 축하 "결혼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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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승기, 이다인 / 뉴스1DB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가 이다인(31)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이날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며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아내가 될 이다인에 대해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라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아울러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이들은 공개 연애 약 2년 만에 부부로 거듭날 계획을 밝히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동갑내기 배우 이민호는 "이게 무슨 이승기가 결혼해줄래 부르는 상황이야"라며 이승기의 히트곡을 언급한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이승기는 "래퍼 한 명 필요한데 어때?"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 배우 이유비도 하트와 박수를 치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달았다. 이유비는 이다인의 언니로, 이승기에게는 처형이 된다.

배우 권화운은 "축하드립니다 형님! 다인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고, 이후 '내 여자라니까' '추억 속의 그대' '결혼해줄래' '잘할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이다인은 지난 2014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올해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연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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