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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차인표→김연경,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애도…"피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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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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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차인표, 배구선수 김연경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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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계와 스포츠계도 애도에 나섰다.

7일 차인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력한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부디 매몰자들, 부상자들 모두 구출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건물이 완전히 무너진 튀르키예 지진 현장 사진을 함께 올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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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애도를 표하는 글을 올린 김연경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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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튀르키예 여자배구 리그에 진출했던 배구선수 김연경(흥국생명)도 갑작스러운 비극에 애도를 표했다. 김연경은 페네르바흐체, 엑자시바시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엑자시바시에서는 김연경 커리어 최초로 주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Help Turkey"(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 "Pray For Turkey"(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등 지진 피해 관련 게시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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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를 애도하는 글을 올린 세자르 에르난데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사진=세자르 에르난데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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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에르난데스(스페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모든 기도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세자르 감독은 튀르키예 여자배구 리그 바키프방크의 전력분석 코치를 겸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오전 4시 17분쯤(현지 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20도, 동경 36.9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약 24㎞로 알려졌다.

해당 지진으로 하루 만에 사망자가 3700명을 넘어섰고, 여진이 이어지면서 도로와 주요 기반 시설이 파괴돼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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