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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소, 차주영/사진=헤럴드POP DB |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주역들이 파트2 공개를 앞두고 변신을 예고했다.
최근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역을 연기한 배우 정지소는 지난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가야G(이보람, 소연, 박혜원, 정지소)를 통해 오는 3월 신곡을 발매한다고 예고했다.
정지소는 지난해 드라마 공개 이전 출연했던 '놀면 뭐하니'에서 반전의 가창력과 옥구슬처럼 맑은 음색을 뽐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바 있다. 당시 이미 영화 '기생충'을 통해 연기로 이름을 알린 상태였기에 정지소가 수준급 노래 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자 정식으로 가수 활동을 해달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랬던 정지소는 그해 연말 '더 글로리'에서 본업 연기로 복귀, 어린 문동은이자 배우 송혜교의 아역으로 실감나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피폐해지고 망가지는 과정을 몸 사리지 않고 연기했으며 송혜교는 이에 "동은의 어린 시절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 글로리'가 파트2 공개를 앞둔 가운데 정지소가 약 8개월 만에 완전체 가야G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면서 그의 보다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지소와 가야G가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잇는 새로운 히트곡을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더 글로리'를 통해 '스튜어디스 혜정이'라는 고유명사를 탄생시킨 배우 차주영도 3월 KBS2 주말극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현재 방영 중인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작인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를 다룬다. 차주영은 극 중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성격인 비서실장 장세진 역을 맡을 예정.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는 3월을 앞두고 저마다 새로운 얼굴로의 컴백을 예고한 배우들. 이 외에 주연 배우 송혜교는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거론되고 있으며 임지연도 차기작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와 '마당이 있는 집'을 준비 중이다. '더 글로리' 흥행의 영광을 함께 한 배우들이 향후 또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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