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발생한 지진으로 하룻밤 새 건물이 잔해로
2000년 버틴 유적도 붕괴…두 번 무너졌던 모스크 또 피해
BBC에 따르면 진동의 강도는 튀르키예는 물론 시리아 북부의 공공건물을 무너뜨렸고 키프로스와 레바논까지 느껴졌다.
또 하루 사이 주요 건축물들이 처참하게 무너진 모습을 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다.
▷첫 번째 지진이 일어난 진앙인 가지안테프 시가지의 지진 전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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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안테프성은 지난 2000년간 이 자리를 지켰지만 지진을 피하지 못하고 붕괴됐다. 언덕 위에 있는 이 성은 로마제국시대 건축물로, 최근에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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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티아에 있는 예니카미이 모스크는 진원에서 100마일이 넘게 떨어져 있지만 심각한 피해를 당했다. 돔 부분이 무너져내려 뻥 뚫렸다. 모스크는 과거 1894년에도 지진으로 무너져 재건됐고, 1964년에도 지진으로 피해를 봤던 전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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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이 지방 지중해 항구도시인 이스켄다룬의 건물과 교회가 무너져 잔해로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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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전역에서 무너진 건물에 깔려 숨진 사람만 81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알레포에서는 수십년간의 내전으로 파괴된 시타델(고대 성채)이 지진으로 더 심하게 망가졌다. 베스나야에서는 광범위한 구역의 마을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가리지 않고 붕괴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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