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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유소년 야구 새싹 틔우기'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2차 훈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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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서귀포서 진행

뉴스1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로고(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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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8일부터 고교 입학 예정인 유망주를 위한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총 20박21일 일정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선발한 고교 입학 예정 우수 선수 30명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바이오메카닉스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야구 기량을 대폭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KBO는 3D 동작 분석, 지면반력·무게이동 측정, 키네마틱 시퀀스 분석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선수들의 상태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선수 개개인이 운동역학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아내고 최선의 운동능력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캠프 종료 시점에 측정을 다시 실시해 자신들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수치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1차 리틀야구 상비군캠프를 이끌었던 장종훈 감독과 김동수 포수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차명주·홍민구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캠프 전체 기간 동안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가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되도록 피지컬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이 외에 반도핑, 야구심리, 스포츠윤리교육 등의 교육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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