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또 규모 5.3 지진…유럽지진센터, 5.6 → 5.3 수정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튀르키예 현지시간으로 7일 새벽 6시13분(한국 시간으로 오후 12시13분) 튀르키예 중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지진 규모를 5.6으로 밝혔다가 5.3으로 수정했다. 구체적인 지진 발생 지역은 튀르키예 중부 아디야만(Adıyaman)에서 서쪽으로 57km 지점이고 진앙 깊이는 2km다. 〈사진=유럽지중해지진센터 홈페이지 캡처〉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튀르키예 현지시간으로 7일 새벽 6시13분(한국 시간으로 오후 12시13분) 튀르키예 중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규모 5.6으로 지진 측정 결과를 밝혔다가 규모 5.3으로 수정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진 발생 지역은 튀르키예 중부 아디야만(Adıyaman)에서 서쪽으로 57km 지점입니다.(아래 지도)

당초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중부 가지안테프(Gaziantep)에서 자동차로 2시간 안팎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번 지진의 진앙 깊이는 2km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튀르키예 현지시간으로 7일 새벽 6시13분(한국 시간으로 오후 12시13분) 튀르키예 중부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진 발생 지역은 튀르키예 중부 아디야만(Adıyaman)에서 서쪽으로 57km 지점이고 진앙 깊이는 2km다. 사진은 이번 추가 지진 인근인 튀르키예 아디야만 위치 〈사진=구글맵 캡처〉

한편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등은 이번 튀르키예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4000명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는 최소 1만8000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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