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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튀르키예 강진] "아마겟돈 같았다…지구 최후의 날과 같은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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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현장에 있던 CNN 기자가 전한 눈앞의 대참사 상황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마치 아마겟돈(인류멸망 최후의 전쟁) 같았다. 거리마다 최소 한 채의 건물이 완파돼 있었다."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을 직접 현장에서 겪은 CNN방송 기자가 눈 앞에서 펼려진 대참사에 대해 적은 소회다.

CNN방송 기자인 에야드 쿠르디는 CNN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쿠르디는 지진 발생 후 진앙 부근 가지안테프에서 가까운 인구 3만5천명의 도시 파자르치크로 차를 몰고가 보니 지구 최후의 날과 같은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