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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시작부터 삐걱? 연봉 합의 불발→WBC 불허 "최지만·피츠버그 좋은 출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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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최지만과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좋은 관계로 출발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최지만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건이 있었다. 소속팀 피츠버그의 허가가 떨어져야 대회 참가가 가능했다.

최지만은 대표팀 승선 후 WBC 출전에 강한 열망을 보였다. 그러나 태극마크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피츠버그가 최지만의 대회 참가를 불허했고, WBC 조직위원회는 부상 검토위원회를 개최해 최지만의 출전 불가를 확정했다.

최지만은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WBC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되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불가 결정에 따른 실망과 좌절감도 매우 크다"며 "미국으로 돌아와 정상적인 재활 과정을 잘 진행하고 있었고, 최근에는 라이브배팅까지 진행할 만큼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태극마크를 향한 갈망은 여전하다. 최지만은 "내 의지와 달리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이번 국가대표 합류의 꿈은 무산되었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올해 처음 동행하는 최지만과 피츠버그의 관계에 우려를 표했다. 매체는 7일(한국시간) "최지만과 피츠버그가 좋은 관계로 출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매체가 염려하는 한 가지 이유가 또 있다. 최지만과 피츠버그는 2023시즌 연봉 합의에도 실패했다. 최지만은 연봉 54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피츠버그는 465만 달러를 고수했다. 이달 안에 양측의 연봉조정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매체는 "최지만의 연봉조정위원회는 가장 늦게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피츠버그의 첫 훈련은 2월 20일이다. 양측이 그 전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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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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