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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지원 "유승민·나경원·안철수, 합칠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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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원장님 시나리오대로라면 이렇게 가면 그냥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가요? 어떻게 보시는 건가요?

▶ 박지원 : 그건 모르죠. 만약에 안철수 후보가 절대 꿀리지 않고 그대로 경선에 임한다고 하면 결선에 가면 천하람, 이준석, 나경원, 유승민 이러한 분들이 지원해 줄 거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대표가 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안철수 후보의 성격상 단일화나 철수로 빠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되는데 만약에 단일화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