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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앙토니 마시알(27) 매각을 목표로 두고 있다”라며 “해리 매과이어(29)와 알렉스 텔레스(30)도 이적 명단에 올려뒀다”라고 보도했다.
참다못해 내린 결정이다. 마시알은 2015년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09억 원)에 맨유 옷을 입었다. 맨유는 마시알에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5,000만 원)를 보장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마시알은 한때 맨유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몸값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으로 비판받았다. 심지어 최근에는 부상 빈도까지 잦아졌다. 올 시즌 20경기를 결장했고, 5번의 부상으로 16주 동안 선수단에서 제외됐다.
이적료 회수를 위한 결정이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마시알과 맨유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1년 연장 옵션은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마시알을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할 마지막 기회일 듯하다.
심지어 감독도 새로운 공격수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 방출 후 맨유 공격진 강화에 목소리를 높였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부흐 베르호스트(30) 임대 영입으로 올 시즌 스트라이커 보강을 마무리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다.
대형 공격수들이 맨유 이적설에 휘말렸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텐 하흐 감독은 스트라이커 영입을 강조했다”라며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9)과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4)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벤피카의 곤살루 하무스(22)와 아약스의 모하메드 쿠두스(22)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주장도 개혁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전 감독 시절부터 완장을 찬 매과이어도 이적설에 휩싸였다. 매체는 “맨유는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할 것”이라며 “마시알, 매과이어, 텔레스는 매각 대상에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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