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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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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튀르키예 지진에 “구조인력 급파·긴급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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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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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 등 지진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와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토록 하고,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튀르키예 측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튀르키예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국가안보실과 외교부에 지시했다.

국방부는 “군 수송기 지원을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면서 “협의를 통해 (규모 등) 세부적인 지원 내용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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