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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 풍선' 갈등 격화‥백악관 "군사용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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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 영토에 들어온 중국 정찰 풍선을 미군이 격추한 것을 두고 중국 정부가, 민간용 비행체를 공격하는 건 국제 관계에 어긋난다고 반발했습니다.

백악관은 풍선이 군사용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왕종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군이 격추한 비행체가 민간 기업의 기상 관측용 기구라는 중국 정부의 주장에 대해 백악관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던 정찰 풍선의 구조 일부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