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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튀르키예 강진] 북극권 그린란드에서도 지진파 감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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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이 북극에서 가까운 그린란드에서도 감지됐다고 덴마크ㆍ그린란드 지질조사국(GES)이 6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GES의 지진학자 티나 라슨 연구원은 "지진이 발생한 지 거의 5분 만에 덴마크령 보른홀름섬의 지진계에 잡혔다"고 말했다.

라슨 연구원은 또 "지진 발생 후 8분 뒤 그린란드 동쪽 해안에 진동이 감지됐고, 이내 그린란드 전체로 진동이 퍼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