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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유영, 6년만 비연예인 남성과 열애 인정…침대 셀카로 공개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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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유영 / 사진=이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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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故김주혁의 전연인이자 배우 이유영이 비연예인 남성과 교제 중임을 밝혔다.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여 만의 새로운 열애 소식으로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는 한편 SNS를 통해 침대 셀카로 알린 열애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과하다는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5일 이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 사진 속 이유영은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역시 흔들렸지만 해맑은 얼굴로 행복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사진 이유영의 머리 뒤로는 한 남성의 팔이 찍혔고 이유영이 팔베개를 한 남성과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은 남자친구냐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6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유영 배우가 비연예인 남성과 열애 중이다. 최근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유영의 열애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그의 전 연인이었던 故배우 김주혁과의 공개 열애 이후 6년 만의 새로운 열애 소식이기 때문. 지난 2016년 공개열애를 했던 이유영과 김주혁. 배우 김지수와 결혼을 전제로 6년간 교제를 했던 김주혁이지만 결별하고 이유영과 열애를 인정해 당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김주혁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2017년 세상을 떠났고 1년 만에 이유영은 갑작스러운 이별을 했다.충격이 컸던 이유영은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발표회에서 연인이었던 故김주혁은 언급하며 "여전히 그립다. 늘 따뜻하게 응원해 주는 분이라서 지금도 어디에선가 이렇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을 거 같다. 그런 마음을 잘 가진하며 열심히 하려 했다"라고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주혁이 세상을 떠나고 6년여만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알린 이유영에게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유영이 SNS 침대 셀카로 알린 열애 소식이 다소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행복한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하는 게 본인의 자유라지만 침대 셀카로 과감하게 연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는 것이 파격적이라는 것. 해당 누리꾼들은 거침없는 사생활 공개에 우려와 당혹스러운 반응을 이어갔다. 열애 공식 인정 후에도 이유영은 SNS에 연인과의 침대 셀카를 그대로 남겨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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