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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악천후 속 수색·구조 사투‥"시간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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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무너진 건물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당국과 현지 주민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앵커 ▶

하지만 눈과 비가 계속 내리는데다 추위까지 겹쳐 시간과의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먼지를 얼굴에 뒤집어 쓴 어린이가 구호대원의 품에 안겨 나옵니다.

구조작업을 지켜보던 어머니와 가족들은 극적으로 구조된 딸을 보면서 오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