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계절의 시계는 한 달가량 앞서가며 초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0.1도, 낮 기온은 영상 9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5~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추위 대신 연일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어제 쌓인 미세먼지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며 현재 중부와 전북의 대기 질이 탁한데요.
인천과 경기, 충청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은 종일 먼지 농도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이어 그 밖의 중서부 지방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겠고요.
먼지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내륙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적어 건조함을 해갈하기엔 부족하겠고,
강원 동해안과 영남, 전남 지역에는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날은 3월 초순만큼이나 온화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영하 0.5도, 대구 영하 1.3도 등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고요.
낮 기온은 서울 9도, 광주와 부산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계속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날은 무척 온화하겠지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가량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며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니까요,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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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계절의 시계는 한 달가량 앞서가며 초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0.1도, 낮 기온은 영상 9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5~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추위 대신 연일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어제 쌓인 미세먼지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며 현재 중부와 전북의 대기 질이 탁한데요.
인천과 경기, 충청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