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김숙, 민효린 취향 담긴 선물 애지중지..그릇이 대체 몇 개야(김숙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숙TV' 캡처



김숙이 그릇 컬렉션을 공개했다.

6일 방송인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TV'에는 '김숙의 25년 역사가 담긴 그릇 컬렉션 공개! (레트로, 감성, 힙스터 그릇 등 30종 이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오늘은 25년간 모아왔던 저의 그릇을 공개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라인부터 주변 사람들 라인까지 있다. 민효린, 이영자, 최화정, 안영미 다 있는데 어떤 게 제일 당기냐"며 직접 구입한 것부터 선물 받은 것까지 가득한 그릇 컬렉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꺼내든 것은 '김숙 라인'이었다. 김숙은 "25년 전 첫 자취할 때 샀던 것"이라며 오랜 시간 함께한 그릇 세트를 공개했다. 아기자기한 체크무늬 디자인의 이 접시는 김숙이 과거 금전적으로 풍요롭지 못했던 시절 구입한 그릇 세트라고.

다음으로 이영자가 선물한 그릇과 수저 세트도 공개했다. 김숙은 깔끔하고 정갈한 도자기 세트에 "언니는 원래 예쁘게 먹는 걸 좋아하신다"며 "이걸 사서 저를 주시면서 예쁘게 먹으라고 하셨다. 도자기 그릇에 먹다보니 기분이 좋더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안영미가 선물한 그릇을 소개하면서는 "안영미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라고 감탄했다. 각양각생 표정이 그려진 귀여운 그릇들은 확실히 안영미의 분위기를 연상하게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여기에 라면 먹어봤는데 되게 기분 좋다"고 자랑했다.

배우 민효린이 준 선물도 있었다. 사용한 적이 있지만 깨질까봐 상자에 고이 보관해둘 정도로 아끼는 접시였다. 김숙은 "딱 효린이스럽다"며 힙하고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접시를 꺼내들었다. 이는 과거 '언니쓰'를 함께할 때 받은 선물이었다.

계속해서 김숙은 최화정, 구본형, 요리연구가 이보은 등이 선물한 다양한 그릇을 소개했다. 또 향후에는 최근 모으고 있는 커피잔 역시 소개하겠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