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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개그맨 송필근, "괴사성 급성 췌장염 투병...한달 넘게 입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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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 급성 췌장염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4일 송필근은 자신의 SNS에 병원에 입원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괴사성 급성 췌장염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빡센' 병에 걸려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는 글을 달았다.

이어 "난생 입원이 처음이라 멘탈도 무너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와이프가 상주 보호자로 들어오니 좀 살겠다. 코랑 위랑 줄도 뚫어보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 해 보는 경험이 많다. 썩 유쾌하진 않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염증 수치도 소화 기능도"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송필근 [사진=송필근 SNS]



또 "정말 많은 분들 연락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요즘이다. 절대로 잊지 않겠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송필근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송필근 글 전문.

'괴사성급성췌장염' 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빡센 병에 걸려

한달 넘게 병원신세를 지고있어요.. ㅎㅎ

난생 입원이 처음이라 멘탈도 무너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와이프가 상주 보호자로 들어오니 쫌 살겠네요 ㅠㅠㅠ

코랑 위랑 줄도 뚫어보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해보는 경험이 많네요...썩 유쾌하진 않지만...ㅋㅋ

잘 이겨내고있어요

그래도 많이 좋아졌으니까요

염증수치도 소화기능도..

정말많은분들 연락주시고

기도해주셔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된 요즘입니다.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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