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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난방비만 한 달에 천만 원"...사각지대 몰린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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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관광호텔 손님 절반으로 '뚝'

손님 없어도 객실 26도 유지…난방비만 660만 원

난방비 부담 큰 자영업자 지원책 찾아보기 어려워

[앵커]
난방비 인상 여파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겨우 버텼던 자영업자들을 한계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장 운영에 난방비 비중이 큰 자영업자들이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지만, 정부 대책에선 소외돼 있어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관악구에 있는 관광호텔입니다.

코로나 이후 절반으로 뚝 떨어진 손님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았지만, 객실은 항상 26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