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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액땜했다, 기다려줘 고마워"..엑소 백현, 국방의 의무 마치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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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백현이 팀내 여섯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친 뒤 팬들과 첫 라이브를 진행했다.

6일 오후 8시 엑소 백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백현은 "2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며 "빨리 생존신고를 하고 싶어 어제 소집해제가 되자마자 이렇게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오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1월부터 안좋았다. 사고가 두 번 났다. 장염, 감기, 코로나 연속으로 걸리며 1월은 굉장히 안좋았다. 백현이가 얼마나 잘 되려고, 엑소가 얼마나 잘 되려고 액땜을 하나 싶었다"고 말문을 연 뒤 "오늘 여러분 뵙게 되니 액땜이 맞구나 싶다. 액소엘 여러분 보려고 그만큼 고난과 역경이 있었구나 싶더라"고 기쁘게 소감을 밝혔다.

소집해제 후 처음 가지는 자리에 떨리고 설렌다면서 백현은 "곧 있으면 여러가지 활동을 하며 여러분 보지 않을까 한다"며 "여러분이 안 기다리고 고무신 거꾸로 신을 줄 알았는데 똑바로 신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깜짝 놀랐다"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백현은 이날 강의 콘셉트로 팬들과 지난 추억을 돌아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군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최신 유행 챌린지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백현은 "정말 많은 분들께서 그대로 그 자리에 묵묵히 있어주셨더라. 저도 이제 어디 갈 일 없으니 계속 여러분과 함께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고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이날 라이브에는 13만여명의 팬들이 함께하며 백현의 복귀를 축하했다.

한편 백현이 속한 그룹 2012년 데뷔해 '으르렁', '러브샷', '콜미베이비' 등으로 사랑 받았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2연속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021년 5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했고 지난 5일 소집해제 했다. 그는 갑상성 기능 저하증으로 4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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