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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시티 상대로 역시 강했다…과르디올라도 인정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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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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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역습이 또 한 번 통했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케인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연승을 달린 토트넘(승점 39)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뉴캐슬(승점 40)을 바짝 뒤쫓았다.

또한 지난달 20일 맨체스터 시티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무력하게 진 경기(2-4 패)의 설욕에도 성공했다.

케인은 이날 팀의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 15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상대 패스를 끊어낸 후 페널티박스까지 전진해 오른쪽으로 공을 내줬고, 케인이 쇄도하면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케인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통산 200득점을 기록한 역대 3번째 선수가 됐다. 이전에는 앨런 시어러와 웨인 루니가 있었다.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공식전 267골을 올린 케인은 1950~1960년대 최고 골잡이로 군림한 지미 그리브스(266골)를 제치고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전방 압박과 수비 라인의 견고함이 훌륭했다. 뛰어난 공수 조직력이 돋보였다. 특히 상대의 전방 압박에 패스 실수가 나온 게 맨체스터 시티 입장에서는 뼈아팠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 시작은 좋았다. 그러나 우리는 한 번 실수했고, 그대로 얻어맞았다. 0-1로 끌려갔다"라며 "우리는 기회가 있었지만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을 빼앗고 공수 전환이 이뤄졌다. 쉽지 않았다. 승점 3점을 내줬다"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도 "케인이 오늘 역사를 쓰면서 헤드라인을 차지했지만 손흥민과 쿨루셉스키도 훌륭하게 경기를 치렀다"라며 "손흥민은 시즌 내내 자신감 문제가 있었고, 이날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나 다시 일어서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쿨루셉스키는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토트넘은 그가 건강하게 남은 시즌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게리 네빌도 "오늘 손흥민은 이번 시즌 본 것 중 최고였다. 내 생각에 그는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처럼 보였을 뿐이다. 부상을 당한 뒤에도 너무 많은 경기를 뛰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오늘은 다시 불꽃을 되찾은 것처럼 보였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는 매우 좋은 공격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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