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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튀르키예 7.8 강진, 관측 사상 자체 최강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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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은 84년 전에 기록된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지진과 동일한 위력으로 분석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939년 12월 27일 북동부 에르진잔주서 발생한 지진으로 약 3만 명이 사망했다.

당시 지진의 규모는 7.8로 기록돼, 이날까지 튀르키예가 관측·기록한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남아 있었다.